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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외에서 길 찾은 기업들…글로벌기업과 제3국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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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코스모스 작성일2011-01-05 04:03 조회1,2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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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개인, 국외에서 ’길’을 찾아라◆

소매 매출 5000억원. 꿈의 숫자 같지만 ‘뿌까’로 유명한 부즈엔 현실이다. 부즈는 뿌까 캐릭터를 개발한 후 독자적으로 국외 마케팅에 나서지 않았다. 워너브라더스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국외시장 마케팅을 전담해 파괴력을 높인다. 부즈는 그간 취약했던 국내시장을 공략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이명박 정부의 화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국내 대기업들과 아옹다옹할 게 아니라 국외기업들과 제휴해 세계시장을 뚫는 ‘글로벌 상생’이 대안”이란 최근 발언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IT
 인텔·노키아 등 국내 IT기업 ‘놀아줘’

 기술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세계 수준에 근접한 중소기업들이 많은 곳이 바로 IT 분야다. 세계 굴지 대기업들도 앞 다퉈 국내 IT 중소기업과 손을 잡으려 시도한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기업이 다산네트웍스, 오이솔루션, 오코스모스, 유디웍스 등이다. 이들 기업은 노키아, 텍사스인스트루먼츠 등 굴지의 다국적 IT기업과 연계, 활발한 국외 진출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통신장비업체 다산네트웍스는 2009년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와 함께 인도시장에 진출했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인도 정부의 초고속통신망증설사업에 참여하고 싶어 했다. 턴키수주(일괄수주)를 하고 싶은데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가 보유한 장비만으로는 불가능했다.

다산네트웍스 장비로 자사의 빈 곳을 채운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인도 초고속통신망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다산네트웍스는 70억원 규모의 장비를 공급했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2009년 11월 일본 모바일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로 인해 다산네트웍스는 2010년 한 해 동안 일본에서 600억원어치를 팔았다.

오이솔루션은 알카텔루슨트(Alcatel-Lucent)와 손을 잡았다. 알카텔루슨트는 매출액만 262억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통신장비회사. 오이솔루션이 알카텔루슨트와 사업을 시작한 건 지난 2007년부터다. 알카텔루슨트는 기초기술 개발과 마케팅을 제외한 장비 직접개발 분야는 내부 조직을 축소하고 아웃소싱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 중. 기술력을 겸비한 기업과의 협력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1기가비트, 2.5기가비트 장비 기술력이 뛰어난 오이솔루션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2009년 오이솔루션은 알카텔루슨트에 광송수신기를 공급하면서 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알카텔루슨트는 기초 단계의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오이솔루션은 기초기술을 통한 장비 개발을 맡는 방식으로 차세대 장비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다. 알카텔루슨트가 4세대용 통신장비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동통신 기지국, 유선전화 교환국 등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트랜시버(transceiver)를 공동 개발하는 형태. 오이솔루션은 2012년부터 최장 10년 정도 매년 3000만달러 이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텔, 모바일시장 진출 위해 오코스모스와 손잡아

 오코스모스는 인텔과 손을 잡았다. 인텔이 매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2010년 인텔개발자회의(IDF·Intel Developer Forum)다. 기조연설에선 더글러스 데이비스 인텔 부사장이 나와 발표한 제품이 있다. 바로 인텔의 최신 CPU칩을 탑재하고, 국내 중소기업인 오코스모스가 제조한 OCS1이었다. OCS는 모바일기기면서 윈도 사용 환경을 PC에 가깝게 구현했다.

모바일시장에서 절치부심 중인 인텔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 오코스모스와 어떻게 합작하게 됐을까. 오코스모스와 인텔이 처음 만난 시기는 2010년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였다.

정계영 오코스모스 차장은 “인텔 부스에 찾아가 인텔 울트라모빌리티그룹(UMG) 소속 사원들에게 우리가 제작한 모바일단말기 OCS7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OCS7은 마우스와 키보드의 기능을 대체한 원형키를 탑재했다. 정 차장은 “모바일시장을 공략하려는 인텔 수요를 읽고 공격적으로 오코스모스를 알렸다”고 밝혔다.

OCS1은 PC 시대의 강자였던 인텔이 모바일 강자로 재기하기 위한 야심작이면서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 내놓은 모바일기기다.

2011년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도 인텔이 새로 개발한 CPU칩을 탑재해 발표된다. 인텔은 이 제품을 통해 모바일기기에 적합한 CPU칩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제품은 2011년 3월에 양산해 상반기 중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유디웍스는 직원이 단 15명뿐인 국내 중소기업. CCTV, 방송장비, 차량용 블랙박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영상기기 솔루션을 개발한다. 사업을 시작한 지 불과 4년째인 이 기업에 2년 전 세계적인 비메모리반도체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가 제휴를 제안했다. TI가 제안한 내용은 TI칩을 사용한 디지털 영상기기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 김진헌 유디웍스 대표는 “TI는 자신들의 칩이 장착되는 제품 중에서도 보안카메라와 영상시스템시장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해왔다. TI칩을 기반으로 디지털 영상기기 솔루션을 개발해 함께 팔자고 했는데, 유디웍스와 TI 모두에게 이득이 될 거라 생각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은 TI가 50만달러를 투자해 개발을 진행하고,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1000만달러 정도를 직접 구매한다는 것. 프로젝트는 1년여가 지난 2009년 5월에 완료됐다. 현재 이 솔루션을 적용해 여러 업체에서 영상보안용 ‘네트워크 비디오녹화기’를 제작하고 있다. 더불어 유디웍스는 TI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대만, 인도, 미국, 영국에 솔루션을 수출 중이다. 2010년 유디웍스 매출 규모는 15억원. 2009년 9억5000만원에 비해 70%가량 증가했다.

기사 중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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